전체 글(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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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별인사
블로그 글들을 천천히 다시 읽어봤는데 기분이 나빠졌다.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나쁜 글이 많았다. 내가 기분이 좆같으니까 남들도 한번 좆같아져봐라 하고 쓴 글 전에 언급한 적 있는데 나는 글쓰기를 꽤 어렸을 때 시작했다.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필요했고 외로워서 선택한 길이었다. 익숙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계속해 왔지만 나는 좋은 엔터테이너는 아니다. 사람들한테 말해주고 싶을 만큼 확신하는 것도 없고 남들을 즐겁게 해 주고 싶은 마음도 없다. 외로워서 시작한 일이 외로움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뭔가 나한테 문제가 있다. 이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. 다른 식으로 사람들을 만나야 할 것 같고 더 어울리고 더 노력해서 배워야 할 것 같다. 성의 있게 열심히 쓰다 보면 글쓰기로 외로움을 해소하는 것도 충..
2023.11.11 -
존나 차였어요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2023.09.13 -
레퀴엠 2000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2023.08.09 -
일하기 싫다는 마음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2023.07.12